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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옮길 때 유사문서 피하는 법과 저품질 탈출방법: 네이버 검색제외 활용

by 낯선공간2019 2019. 7. 23.

목차

    ✈ 티스토리 블로그 옮길 때 유사문서 피하는 법과 저품질 탈출방법: 네이버 검색제외 활용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만드는 블로그에 옮기려는데, 저품질을 먹을까 봐 걱정이 되죠?

    그냥 무작정 블로그 글을 복사해서 옮기면 100% 저품질 먹게 됩니다.

    제가 지금 운영 중인 이 블로그 글들은 전부 기존에 다른 블로그에서 포스팅했던 글들을 옮겨 와서 시작했습니다.

    블로그 지수가 아직 높지는 않지만 저품질 블로그가 되진 않았죠.

    [아직 블로그 영역으로 옮겨지지 않고 웹문서만 노출 중이긴 합니다만...]

    몇 번 저품질 블로그가 될 뻔했어요.

    일단 기존 블로그를 없애고 새 블로그로 글을 옮기려면 기존 블로그 글을 비공개 처리하거나 삭제한 뒤에 검색에서 제외시켜야 합니다.

    유사문서 문제와 대응

    그냥 비공개와 삭제처리만 하면 네이버 검색에서 6개월이 지나도 검색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복불복: 실제 경험)

    기존 포스팅을 네이버 검색에서 제외시키는 방법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를 이용하면 되지만...

    안타깝게도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는 허접합니다.

    검색 제외할 수 있는 글의 개수도 하루 50개 밖에 되지 않기도 하지만, 검색 제외를 시켜도, 일부는 다시 되살아 나기까지 합니다.

    완전히 검색제외를 시키려면 열흘 넘게 매일 검색제외 요청을 해야 할 때도 있어요.

    완벽하게 검색제외를 시키는 방법은 조금 뒤에 다루기로 하고요.

    일단 기존 글들을 검색 제외시켰다면, 2주에서 1달 정도 기다렸다가 글을 옮기기 시작해야 합니다.

    이 기간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제외를 했더라도, 네이버의 유사문서 판독 엔진은 계속 기존 자료를 유지하고 있고, 이 엔진의 원본 글에 관한 데이터의 삭제는 검색 제외와 동시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체로 2주 이내에서 유사문서로 판독될 확률은 100%입니다.

    2주도 사실 짧아요. 어떤 경우에는 3달 걸린 적도 있어요.

    그래도 너무 오래 기다리면 의미가 없으니, 2주 정도 지났을 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기존 포스팅 하나를 새로 옮길 블로그에 포스팅해 봅니다.

    유사문서로 잡히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유사문서로 잡힌다면 네이버 고객센터를 통해서 원본반영 요청을 합니다.

    이미 원본 글이 검색엔진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2주 정도 지난 뒤에 옮겨진 글에 대해 원본반영 요청은 대체로 받아들여집니다.

    한 번 해서 안되면 며칠 있다가 또 하세요.

    그리고 또 며칠 지나서 다른 글을 등록해 보고 유사문서로 잡히는지 살펴봅니다.

    유사문서가 된다면 다시 원본 반영 요청을 하고...

    대체로 1달 정도가 지나면 더 이상은 유사문서에 잘 안 잡히더군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예전 글들을 옮기시면 됩니다.

    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그런데 무작정 신나게 옮기다 보면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명확한 이유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만, 가장 확실한 저품질 사유는 바로 유사문서입니다.

    분명 내 블로그에 있던 내 원본 글을 검색 제외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옮기는 글이 원본 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바로 오래전에 작성해 둔 내 글을 누군가 펌질을 해서 다른 블로그에 복사해서 옮겨져 있는 경우가 그런 경우에 해당됩니다.

    설마 내 글이 다른 블로그에 등록되어 있겠어?라는 생각에 신나게 글을 옮겼더니,

    내 글 중 상당 수가 이미 다른 사람들이 펌질을 해가서 기존 블로그를 검색 제외시켰더니 펌질해 간 글들이 원본 글이 되게 되는 것이죠.

    그럼 나중에 등록하는 내 글은 유사문서가 되고, 유사문서 글의 개수가 많으면 네이버는 그 블로그를 저품질로 낙인찍어 버립니다.

    이런 글들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옮길 글의 일부 문장(문장 내에 특수 기호가 없는 문장을 선택)을 네이버의 상세 검색에서 검색해 봅니다.

    상세검색 메뉴를 열어서 입력창에서 기본 검색은 비워두고 상세검색에 문장을 입력해서 검색합니다.

    유사문서 포함을 켜면 내 글을 복사해 간 블로그 글이 눈에 띄게 됩니다.

    나중에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글을 쓰겠지만...(워낙에 복잡해서 쉽진 않네요.)

    대체로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원인의 90% 이상이 유사문서 때문이란 겁니다.

    글 전체가 유사문서라면 문제 해결은 오히려 쉽습니다.

    하지만, 일부 인용으로 인한 유사문서들은 검색에서 제외되진 않지만, 블로그 지수를 깎아 먹는 원인이 되어 저품질 블로그를 야기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애드센스 코드를 본문에 삽입해 두는 것과, 유튜브 동영상의 소스코드로 삽입하는 것 그리고 퍼온 사진을 파일명 변경도 없이 게재하는 식이 글 전체를 펌질하지 않아도 블로그를 저품질로 이끄는 주요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인용으로 인한 유사문서 저품질은 판별이 쉽지도 않고, 해결도 쉽지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주의하는 수밖에 없어요.

    유사문서 식별 및 관리를 위한 방법

    지금 설명드릴 저품질 블로그 탈출방법도 인용된 부분적인 유사문서에 의한 블로그 지수 하락으로 인한 저품질 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글의 유사 부분들이 문제가 된 것인지 일일이 찾기도 쉽지 않고, 그런 부분을 걷어 낸다 한들,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는 글의 부분 수정이 네이버 검색에 반영되는 게 복불복이기 때문입니다.

    운이 좋으면 일주일 이내에도 반영이 되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1년이 넘어도 반영이 안 되는 글도 존재합니다.

    때문에 부분 유사문서는 처음 글을 작성할 때부터 주의하는 게 상책입니다.

    그래도 혹시라는 생각이 든다면, 의심스러운 글들을 수정하고 고퀄리티의 글 (부분 유사문서가 없는 글)을 꾸준히 매일 1개씩 작성해서 블로그 지수를 끌어올리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아무튼 전체 글 자체가 복사한 글로 인해서 유사문서가 되었다면, (눈치 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일단 해당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바꾼 후 네이버 검색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하지만 이때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로 검색 제외를 해봤자 잘 제외되지도 않고 제외시킬 수 있는 글의 개수도 제한적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탭에서 우측에 나오는 외부 블로그 등록을 클릭해서 네이버 고객센터로 들어간 후 검색제외를 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1. 유사문서 식별을 위한 검색 방법

    일단 글 자체에 유사문서가 없어야만 저품질 블로그 탈출이 가능합니다.

    내 블로그 글들 중에 유사문서가 어떤 글들이 있는지 찾는 방법은 네이버에서 내 글만 검색해서 보는 방법입니다.

    전체 글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라는 글자를 검색합니다.

    대체로 아주 글이 짧지 않은 한 대부분의 한글로 작성된 문서에서 "이"라는 글자는 빠지지 않거든요.

    블로그 탭으로 들어가서 출처에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넣습니다.

    두 개의 탭이나 창을 열어서 한쪽에는 유사문서를 포함하지 않고, 한쪽은 유사문서 포함으로 정렬시키면, 블로그 글의 개수가 다름을 볼 수 있습니다.

    제 주력 블로그입니다만... 네이버 저품질 블로그가 된 이후로 네이버 검색 노출은 아예 신경 쓰지 않는 블로그입니다.

    대신 다음에서 검색 상위 랭킹이 되고 있어서, 나머지 4개 블로그에 작성된 글을 백업해 두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렇게 유사문서가 몇백 개나 되는 거죠^^;

    2. 유사문서 관리와 대응 전략

    아무튼 찾아낸 유사문서들은 우측에 있는 "외부 블로그 등록"을 통해서

    고객센터의 검색 제외 요청 메뉴에서 검색 제외를 요청합니다.

    게시물 작성자를 선택할 때는 내 글이지만 "타인(제삼자)이 작성한 게시물인 경우를 선택합니다.

    게시물이 삭제되었을 경우를 선택하고, 예 삭제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입력 폼이 나옵니다.

    기존 게시글을 엑셀로 목록을 만들어서 파일 첨부로 올립니다.

    요청 내용에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 검색 제외를 했으나 제외되지 않음" 이라거나, "이미 블로그를 폐쇄하여 삭제할 수 없는 글들입니다" 등의 사연을 작성해서 요청합니다.

    오전에 요청하면 보통 당일 오후까지는 처리가 됩니다.

    유사문서들만 백 프로 찾아내어서 제거해도 대체로 저품질 블로그는 탈출합니다.

    하지만 저품질 블로그 탈출이 검색 상위 랭크를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고장 난 컴퓨터 고친다고 해서 슈퍼컴퓨터가 되지 않죠? 그냥 쓸 만 해지게 되는 것일 뿐이죠.

    부품도 갈아주고 업그레이드도 해줘야 쓸 만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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