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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마스터도구 수집중복 수집보류 수집오류

by 낯선공간2019 2018. 10. 31.

목차

    지난 늦은 봄 네이버 대란이 펼쳐졌다.

    잔인하게도... 대부분의 티스토리 블로그들이 네이버 검색에서 사라졌다.

    필자가 운영하는 블로그들도 형장의 이슬처럼 네이버 검색에서 사라졌다.

    어떻게든 복구를 해 보려는 노력들은 수포로 돌아가고... 여전히 네이버는 삽질 중이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가 개편되었다. 모바일 네이버 검색도 개편되었다.

    더러는 복구가 되었다는 사람도 있다.

    필자의 주력블로그도 복구되었다가 다시 죽어버렸다.

    사용자들이 뭘 어떻게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2018년 7월 17일...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는 기존의 상태 값에 추가된 값을 발표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스패머들과의 전쟁을 치루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기술력 부족으로 인한 버거움의 임시 땜빵일 뿐이다.

    네이버가 스패머들과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은 검색엔진의 숙명이다.

    적당히 대응하거나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압살해야 하는데 네이버는 이도 저도 못할 정도로 기술력이 얕다.

    그런데도 스패머들을 우습게 보고 사이트 탭과 웹문서 탭을 통합했다.

    다시금 웹문서와 블로그, 카페 탭을 통합해서 모바일 네이버에서는 VIEW검색을 내놓았다.

    좁아진 자리만큼 경쟁은 치열해진다.

    선량한 일반 블로거들이 이런 자리에서 살아 남기란 애당초 글렀다.

    네이버도 그것을 알았는지, 유독 네이버블로그 우대정책을 더 강하게 몰아붙였다.

    결과는 티스토리 사용자들의 절망으로 돌아왔다.

    아무튼 지난 7월 그 뜨거웠던 여름 네이버의 그 뜨거웠던 삽질의 결과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수집 중복, 수집 보류, 수집 오류라는 상태 값이 새로 생겼다.

    문제는 이 것들이 제대로 정확하게 보이면 다행인데.... 전혀 그렇지 못하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조금 전에 수집한 문서를 수집 요청해도 "수집 성공"이 뜬다.

    그런데 수집 성공이 떴다고 해서 색인이 보장되는 것은 또 아니다.

    필자의 주력 블로그가 그렇다.

    어떤 문서의 주소를 입력해도 수집 성공이 계속 뜬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검색은 전혀 안된다.

    반면에 수집 보류라고 떴다고 해서 수집 보류가 되어서 색인이 안된다는 뜻도 아니다.

    새로 만든 블로그나 사이트의 글 주소를 수집 요청하면 대체로 수집 보류가 뜬다.

    하지만 이 경우 최소한 웹사이트 영역으로 색인이 되기는 한다.

    가장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수집 오류다.

    네이버 색인 서버가 생리 중일 때 수집 오류 혹은 서버 오류가 뜬다.

    티스토리 블로그 서버는 전혀 문제도 없는데 말이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수집 오류는 서버가 4xx혹은 503 같은 해당 페이지 문서가 존재하지 않거나 오류일 때 떠야 한다.

    하지만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는 그런 것 상관없이 지 기분이 꿀꿀하면 수집 오류를 남발한다.

    한마디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의 상태 값은 헛소리인 만큼 믿지 말자.

    심지어 필자의 주력이었던 블로그는 웹 표준 준수 상위 1% 사이트라면서도 색인은 780개에서 현재 70여 개로 줄었다.

    이게 골 때리는 게 매일 50페이지 이상 수집을 해 오고 3~4개씩 색인은 된다.

    색인이 되어 있던 문서가 5~6개씩 사라진다.

    네이버 검색엔진은 현재 문제가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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